새남터성지에도착하니 10시30분이 조금지났다 그런데 사람들이 없고 주차장에 차만가득했다 놀랐다 미사시간을 잘못알고 왔나 걱정하고있었는데 마침 수녀님께서 방금시작했으니 올라가란다 마음졸이고 성당을 들어서는순간 아!!! 감탄사가 웅장한모습에...
현재 새남터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 앵베르 주교, 성 모방 신부, 성 샤스탕 신부, 성 베르뇌 주교, 성 브르트니에르 신부, 성 볼리외 신부, 성 도리 신부, 성 우세영 알렉시오 등 9분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고했다
예수 고상 배경은 태극마크이며 빗살무늬 8개는 복음이 4면 8방으로 전해지라는 의미이고 십자 가를 받치고 있는 백합은 성모님의 순결을 뜻합니다.
돔안의 비둘기와 어린양은 성령과 예수님을 상징하고 감실은 통돌로 지구모양에 무궁화를 조각 함으로써 세계속의 한국을 뜻하고 감실문은 인간의 심장 모양으로 예수성심을 의미하며 성체등은 우리 나라 고유의 등 모양으로으로 만들었습니다.
제대는 임금님의 수라상 모양을 통돌로 만들었고 제대밑의 밀과 포도는 성체와 성혈을 뜻합니다
독서대는 장구 모양에 옆쪽으로 장수동물인 해마와 거북을 조각하여 붙였는데 이는 복음이 멀리까지 전해지고 오래 지속되라는 의미입니다.
오른쪽 벽화는 우리나라 왕비와 왕세자 차림을 한 성모님과 예수님을 중심으로 새남터에서 순교하신 한국교회 최초의 주교인 성 앵베르 주교, 성 샤스탕 신부, 성 모방 신부, 최초의 한국인 신부인 성 김대건 신부, 기해일기를 쓴 성 현석문, 성 베르뇌 주교, 성 앙리도리 신부, 성 브리트니에르 신부, 성 볼리외 신부, 성 우세영 및 성 정의배 등 11분과 충남 갈매못에서 순교하신 성 다블뤼 주교, 성 오메트로 신부 및 성 위엥 신부 등 3분 성인을 조각하였습니다.
새남터성지 홈페이지 http://www.saenamte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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